10여년 전에 초기 입국 당시 지인을 만나 함께 방문했던 마운트 쿠사, Mt Coo-tha (쿠따? 쿠사 쿠드아~)에 들렀다. 브리즈번은 시티를 방문해서 배를 타고 강을 가로질러 보거나 인근의 코알라 팍 또는 마운트 쿠사 정도를 둘러볼 수 있는데(관광코스), 이 마운트 쿠사는 시티에서 약간 벗어나 외길을 좀 달려야 갈 수 있는 곳이다. 브리즈번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, 서울의 남산 정도?
야간에도 멋있지만 주간에 방문하면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보인다. 평일 낮에 방문할 경우 주차는 부담이 없고 지나다니는 버스도 있다. 관광지라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와 있는데, 브리즈번에 살면서 낮에 잠시 들러 점심을 먹고 바람쐬고 가는 용도로도 나쁘지 않다. 딱 한 곳의 까페가 운영중인데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한참 기다려야 하며 가격은 적당한 수준.
따로 입장료나 주차비가 없으니 시간 날 때 브리즈번 방문 기념으로 한번 들러보기에는 나쁘지 않다. 이제는 브리즈번에 가족들이 있으니 굳이 관광지라고 하기보다는 동네 둘러보는 수준 @.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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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llo world!
Pic of the week: Sunset at margate beach
The first day’s journey was through the pink field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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